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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제일 핫하다는 드라마로 쿠팡플레이에서 방영된 소년시대 등장인물, 줄거리, 결말에 대해 알아볼게요
쿠팡플레이 드라마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 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가 하루아침에 부여 아산 백호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2023년 11월 24일 부터 12월 22일까지 방영되었으며 10부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소년시대 전체 줄거리
1989년을 배경으로 한 시리즈물인 소년시대는 온양 왕찌질이 븅태(병태)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온양에서 맞으며 살던 병태(임시완 분)가 아버지의 사정으로 부여로 이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공교롭게도 병태와 이름이 비슷한 아산백호로 알려진 경태(이시우)가 같은 학교로 전학 온다는 소문이 퍼지고 병태의 앞선 전학이 오해를 불러 일으키며 부여농고 5인방에게 병태(임시완)가 아산 백호로 오해받게 되며 인생이 극적으로 변하게 되며 펼쳐지는 에피소드들이 10부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소년시대 등장인물
장병태(임시완 역) :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 갑자기 옆 동네 부여로 전학을 가게 된 그는 또 맞고 다닐 것이 분명한 새로운 학교 생활이 그저 막막하기만 하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 우려와 달리 부여농고의 학생들은 ‘병태’를 따뜻하게 맞이한다. 하루아침에 전설의 17:1 싸움의 주인공이 되어 전교생의 선망과 두려움을 한 몸에 받게 된 ‘병태’는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직감하지만 걱정도 잠시, 부여 짱으로의 새로운 인생을 만끽한다.
박지영(이선빈) : 부모님을 제외한 부여 학생 모두가 알고 있는 여고 짱 ‘지영’. 동네 불량배들을 조용히 처단하며 존재를 숨기고 있지만 이미 ‘부여 흑거미’로 이름이 자자하다.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병태’와 고등학생이 되어 한 지붕 이웃으로 재회한 ‘지영’은 왠지 모르게 그 찌질이가 자꾸 신경 쓰인다. 아산 백호 행세를 하며 온 동네를 헤집고 다니는 모습이 어처구니가 없지만 약자 앞에서는 한없이 순해지는 싸움계의 휴머니스트로서 ‘병태’의 조력자를 자처한다.
정경태(이시우) : 주먹 하나로 충청도 일대 학교를 평정한 전설의 싸움꾼 ‘경태’. 누군가 그 모습을 보고 양 목장에 나타난 호랑이 같다고 해서 ‘백호’라는 별명이 생겼다. 부여농고로 전학을 앞두고 사고를 당한 그는 기억을 잃은 채 ‘병태’와 같은 반이 된다. 천진난만한 미소 너머 불쑥 튀어나오는 서늘한 모습에 ‘병태’는 ‘경태’가 바로 진짜 아산 백호라는 사실을 깨닫고, 기억이 돌아오지 않기를 바라는 ‘병태’의 소망과 달리 그의 상태는 빠른 속도로 호전된다.
강선화(강혜원) : 소피 마르소 저리 가라 하는 타고난 미모로 부여를 사로잡은 절세 미녀, 부여여상의 꽃으로 불리는 ‘선화’. 부여의 모든 남학생들은 마음속에 ‘선화’를 품고 있지만 오직 부여의 짱만이 ‘선화’의 옆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선화’는 자신에게 첫눈에 반한 ‘병태’를 들었다 놨다 하며 그의 혼을 쏙 빼놓는다. ‘병태’의 알 수 없는 엉성한 매력에 빠져들던 중 새로운 전학생 ‘경태’의 등장은 갈대 같은 ‘선화’의 마음에 반향을 일으킨다.
그 외 부여농고 대표 찌질이 병태의 절친 조호석_호떡(이상진)과 부여농고 5인방 리더 양철홍(김정진), 쟈니윤 윤영호(김윤배), 부여농오함마 강대진(허건영), 완쓰강 조상우(박건주) 등의 캐릭터들이 드라마 내 캐릭터를 확고히 함으로 코미디와 드라마적인 요소들이 추가되어 재미가 더해집니다.
소년시대 결말
병태가 청룡의 복면을 쓰고 학교의 불량배들과 차례로 맞서 싸워 물리치고, 아산 백호와의 최후의 결전을 벌이는게 되며 이러한 대결은 특히 경태에게 지영이 심한 상처를 입고 병태가 격분한 이후 더욱 격렬해잽니다. 드라마는 정의가 승리하는 가운데, 한 번도 정면 대결에서는 이길 수 없었던 경태를 상대로 병태가 승리를 거두며 막을 내리게 됩니다. 상당한 성장을 보인 병태는 기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태에게 심한 해를 끼치지 않기로 결정하며 부여농고 동급생들이 친구가 되는 것으로 드라마는 끝나고 경태는 결국 떠나게 됩니다.
10화가 끝나고 쿠키영상이 제공되는데 크게 중요하거나 다음 시리즈를 기대하게 만드는 내용은 아니지만 소소한 웃음 포인트가 있으니까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해당 드라마가 공개된 이후 브랜드평판 배우 1위에 등극한 임시완이 가수로서의 경력을 살려 소년시대의 마지막 OST
‘테이크 미 홈(Take Me Home)’에 참여했다고 하네요. 정제된 감정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팝 사운드의 곡으로 임시완의 섬세하고 깊은 감성이 더해져 뭉클한 여운을 선사하며 특히 질풍노도의 시기를 이겨내고 지나간 시간들을 추억하는 병태의 모습이 그려진 가사가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음원사이트에 공개되어 있으니 완곡을 들어보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2023년 12월 22일 마지막회 공개 이후 방영되는 악뮤의 오날오밤 남매 특집이자 마지막회에 장병태 역의 배우 임시완과 박지영 역의 이선빈이 출연했는데요 저는 짧게 짧게 영상을 봤는데 드라마의 유쾌함이 전해지더라고요.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아 드라마와 같이 추천드립니다.